샹제리제 거리 * 콩코르드 광장  -  2007/09/20 19:20

이번엔 두가지 함께 갑니다...^_^
노래로 더 유명한 것 같은...오~샹제리제...거리
피맺힌 역사의 현장,콩코르드 광장 입니다.

우선 '콩코르드 광장'은 역사,위치,규모면에서
파리 시내 수많은 광장 중에 으뜸이라고 합니다.

서쪽으로는 샹제리제 거리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전망이 펼쳐지고
그 반대방향으로는 튈르리 정원과 루브르 궁전 경관이 펼쳐진답니다.
북쪽의 마들렌 교회,남쪽의 앵발리드 방면으로 보는 전망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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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르드 광장의 중심에 서면 두리번두리번 어디를 바라봐야할지 모를 정도로 어리둥절해질거예요.^^;;;
차는 쌩쌩거리며 이리저리 달려대죠, 신호등은 여러군데 있으니 건너야죠, 멋진 광경또한 놓칠 수 없으니 두리번대며 봐주셔야죠...또 사진으로 담아야죠...뭐..정말 머릿속이 잠시잠깐 멍~해지더군요. ㅎㅎㅎ

콩코드 광장 사진 보기 전에...잠시...파리 거리풍경 몇 장 먼저 올립니다...^^ 같은 폴더에 있어서리...ㅎ

more..


이제 '콩코르드 광장' 입니다. (설명을 읽은 후 사진을 보세요.사진만 슥삭 보지마시고요.ㅋㅋ)

팔각형으로 구성된 이 광장은 루이15세의 기마상을 장식하기 위하여 1755~1775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합니다.당시에는 '루이15세 광장' 이라 불렀다고하네요.

허나 혁명이 발발하여1792년에 기마상은 파괴되었고 이름도 '혁명 광장' 으로 바뀌었답니다.
다음해인 1793년에는 단두대가 놓여져 루이16세,마리 앙트아네트,혁명가인 로베스피에르와 당통 등
1343명의 목숨이 댕강~이곳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피로 얼룩진' 역사의 광장이죠.

1795년 공포 정치가 끝나자 광장의 명칭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콩코르드 광장'(조화를 뜻함)로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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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룩소르 신전 오벨리스크 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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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뒷모습 찍는 거 정말 재밌어요.하하...^^ 특히 우산쓴 커플... 완소입니다.(요즘 완전 치매수준/저 우산에 그려진 그림... 화가 이름 뭐였죠?아놔...정말 진짜 치매초기증상인거샤?ㅜ,.ㅜ이 화가 그림 좋아했었는데...
정말 웬일...이 포스팅 다 하면 생각날줄알았는데 안나네요.ㅜ_ㅜ 다 아시죠.알려주세요...ㅠ_ㅠ)

이 사람들 앞에 1833년 이집트로부터 받은?(훔쳐온 게 아닐까요?^^;) 룩소르 신전 '오벨리스크' 가 서 있습니다.근데 어떻게 옮겨왔을까요? 비행기? 배? 차? ㅡ,.ㅡ;;; 그나저나 이집트 사람들은 참 놀라운 사람들입니다.어찌 그 시대에 이렇게 높게 채석하여 세운 걸까요.참~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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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신전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에 대하여 궁금하시다면 more 클릭하세요.저도 자세히는 몰랐어서 궁금하여 찾아 모셔놨습니다.^^근데 프랑스 이곳 오벨리스크에 관한 언급은 없네요.;;;;

'오벨리스크'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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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콩코르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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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산 피에트로 광장을 본 뜬 분수라고 합니다.
다들 황금잉어로 보이는 것들을 손에 하나씩 안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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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모퉁이에 '코르투아 플라디에'가 만든 여신상이 놓여있습니다.이것들은 마르세유,낭트,리옹,보르도 등 프랑스의 8대 도시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탑,조각,물이 만들어 내는 광장의 야경또한 아름답다고 하는데...야경은 못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샹제리제 거리를 걸어보고 이어 개선문까지 봐야했거든요.^^
그사이 비는 좍좍 또 내려주시어 중간 중간 요기를 하거나 상점에 들어가 윈도우 쇼핑을 즐겼답니다.ㅎㅎㅎ

more..

이제 샹제리제 거리 풍경입니다.
이 거리를 걸으며 내내 오~샹제리제~를 불렀더라는...물론 이 부분만 반복해서 백번은 불렀을껄요?ㅋㅋ

그리고...말로만 소문으로만 듣던 모습을 보았더라죠.ㅎㅎㅎ

경호원이 어떤 럭셔리한 두 여인에게 우산 씌어주면서 귀에 뭘 꼽고 워키토키 같은 걸로는 뭐라 중얼거리기도 하고뭐...^^;;; 샹제리제 거리에서 가끔 볼 수 있다던 요런 이색 풍경도 보았습니다.
물론 보안을 요하니...사진 찍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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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던 샹제리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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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붐볐던 디즈니 상점 입니다.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ㅡㅜ;
나름 저도 디즈니 디자인 좋아해서리....한번 들어가봤는데...사람들에 치여 그냥 대강 구경하고 나와버렸답니다.그러다보니 뭘 볼펜 한 자루 사고 싶어도말이죠. 줄이...구만리입디다.ㅡ,.ㅡ;
뭐 싼 것도 아니고...잘됐다싶어 나와버렸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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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찮게 보이던 호주 브랜드 차...뭐 우리나라에서도 압구정 근처만 가도 자주 보이더군요.사람들 말로는 크게 비싼 차는 아니라고 하데요? 얼마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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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본 얼티메이텀'

급하게 찍다 본 얼티메이텀 전면 사진이 짤렸네요.ㅡㅜ;;;프랑스에선 8월 중순쯤 개봉했나봅니다.
07.9.12.개봉했나봅니다.ㅋㅋ 극장은 단촐하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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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집/무난했다는.그래서 그런가 사람 무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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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벤치에 앉은 사람들...



 nikon fm3a 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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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마르뜨 언덕, 개선문의 야경 - 2007.7.18

    Tracked from 미라클러의 맛있는 카메라 이야기 | 2007/10/04 11:25 | DEL

    본래 몽마르뜨는 풍차가 돌아가는 시골마을이었다. 지금도 풍차가 몇 개는 남아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가난한 화가와 시인들이 이곳에 모여 살게 되었다. 자신의 그림을 진열해놓고 파는 화가들, 그리고 화가들 앞에 앉아 자신의 초상화를 주문하는 여행객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난 이곳의 느낌이 참 좋았다. 창조적인 예술과 문학의 기운이 역동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피카소와 고흐도 이곳에서 살았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끈을 가지고 있는 흑인들이 다..

  • BlogIcon 열심히 | 2007/09/20 20: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산 그림 - 클림트 ^^
    저 모네전 다녀와서 기쁨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적당한 글에 트랙백 보낼께요 ^^

    프랑스 사진 보면서 배경음악 들으니 정말 분위기 딱이네요 ^^
    저도 샹젤리제 거리에서 딱 오~ 샹젤리제~ 이 부분만 반복해서 부른 듯 합니다.
    정성스러운 여행기 꼼꼼히 다시 읽어볼께요. 사진만 쓱싹 보고 나갈 수가 없네요~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0 22:01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맞아요.!!!구스타브 클림트..이정도면 치매진단을 정말 받으러 갈까봐요.흑.ㅡㅡ;에곤 쉴레와 약간 헷갈리기도 했는데.ㅋㅋ 암튼.알려주서서 감사합니다.^_^

      포스팅읽는데 방해 받지 마시라고..대부분 조용한 멜로디로 골랐어요.배경곡 칭찬이 많이 들어와 정말 뿌듯해요.힛..^^ 그러게요.오~샹제리제...그거정말 백번불렀다는게 거짓말이아니라는.ㅋㅋ

      늘 고마워요.숙한님..^______^

  • | 2007/09/20 2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1 00:32 | PERMALINK | EDIT/DEL

      네...꽤 넓어요.^^ 앗...다시 사진보니..진짜 언밸런스가 재미나요.^^;;;눈치 못채고 있었는데.ㅎ

      아..감사합니다.^^ 너무 반갑고요.그럼요.가끔말고 자주 들려주셔도 되어요^______^

  • BlogIcon 미라수 | 2007/09/21 0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내리는 날을 좋아하고, 어여쁜 꼬마도 좋아하고, 빨강도 좋아하고...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1 08:48 | PERMALINK | EDIT/DEL

      이 많은 걸 좋아한다기보단...그때 사진찍을 상황을 만들어주었던 순간을 좋아한 것이죠.^^;;;

    • BlogIcon 미라수 | 2007/09/21 11:53 | PERMALINK | EDIT/DEL

      제가 말이죠..ㅎㅎ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1 17:59 | PERMALINK | EDIT/DEL

      아이구 민망해라~ㅋㅋㅋㅋㅋㅋ 근데 좋아하시는 것들이 너무 소녀취향이시다.ㅋㅋ

    • BlogIcon 미라수 | 2007/09/21 23:33 | PERMALINK | EDIT/DEL

      아~! 제가 '너무' 그랬던가요?ㅋㅋ
      이거 자제해야겠군화...움히히

  • BlogIcon 생강크림 | 2007/09/21 02: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문화 대국으로의 프랑스의 어두운 면이 아닐까 하네요. 말이 좋아 받았다지 탈취죠. =_=a 우리나라것도 뭔가 가져가지 않았던가요? 세계의 문화유산들을 다 자기네들 나라로 들고와서 자랑하는거 보면 좀 우습기도 합니다. 빨리 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ㅠㅠ
    그래도 뭐, 한번 가보고 싶은건...미디어에 의해 심어진 환상일지. ㅠㅠ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1 08:50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저도 그런 생각에 착찹한 마음이 들더라고요.;;;그러게요.얼른 자국으로 돌려보내줘야할텐데.-_-;언제 규장각으로 돌려보내ㅣ진 것들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암튼..

      환상이긴해도 기분 좋을 환상인 것 같아요.문화체험이라생각한다면말예요.^^

  • BlogIcon 딸기뿡이 | 2007/09/23 02: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가 계속 오는 게 아니라 내렸다가 그쳤다가 반복하니까 사람들이 우비를 많이 입고 다니는 걸까요?
    아파트나 영화관의 상영작들 걸려잇는 거나... 확실히 우리보다 '인간적'으로 느껴져요.
    멀티플렉스도 좋지만... 외관은 저런 느낌이 좋은데.
    아아 신호등! 흐흐! 일본은 안 다녀와서 모르겠지만 제가 다녀본 나라들도 신호등을 형식상으로만 존재할 뿐.
    다들 그냥 건너더라고요 후후! 파란 불이 바뀔 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있는 건 '바보'라고 들었어요 흑....
    근데 우리는 뭐냐, 국민학교(국딩세대라)부터 주입식 교육, 도덕교육을 받아서 쳇.... 그게 잘 안 되잖아요.
    무단횡단을 잘 하면서 신호등은 그것참.... 하긴 차가 없는데 파란 불 될 때까지 기다리는 거...
    종종 바보스럽게 느껴지긴해요. 특히, 나는 기다리는데 나보다 뒤에 온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건널 때..
    윽... 한다죠 후후.

    • BlogIcon 필그레이 | 2007/09/26 23:31 | PERMALINK | EDIT/DEL

      아..그래서 그런것이었을까요.암튼 프라하든 파리든 외국인들은 대부분 우비였어요.특이하게도 한국사람들은 가끔 만나면 다들 우산이었는데.ㅋㅋ

      그쵸?저렇게 작은 상영관 정말 맘에 들어요.우리나라는 왜케 멀티 바람이...부는지원.;;;;

      신호등..사실 저도 우리나라에서 잘 안지키죠.ㅋㅋㅋ

  • BlogIcon 랑이 | 2007/09/29 09: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이번에도 뽐뿌질이 심해요! 으으으으
    친구들은 샹제리제 하면 저를 보며 킥킥 거려요.
    고딩때 불어반이었거든요. 축제때 샹송발표회를 했는데
    오~ 샹제리제~ 그 신나는 노래를 너무나 열심히,,,진중하게,,, 불렀던 제 모습이
    꽤나 재밌었나봐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웃음의 소재가 되고 있다지요.ㅋㅋ

    • BlogIcon 필그레이 | 2007/10/04 18:04 | PERMALINK | EDIT/DEL

      랑이님.댓글을 이제사 보다뉘.ㅋㅋ 가금 제가 모르고 넘어가요이렇게.-_-;;;

      후훗...샹제리제에 그런 추억이 있으셨군요.발랄모드로 불러렀어여할것을.ㅋㅋ 저는 그저 상상하는 것만으로 재밌는데 실제 봤으면 10년 놀려먹을만한데요?ㅋㅋㅋ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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