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박물관 - 2007/10/04 18:46
이제 대망의(?) 마지막 여행기...루브르 박물관 입니다.
수없이 많은 작품들에 놀랍기를 여러차례...것도 한두번이지...
솔직히 놀라운 건 놀라운 거고...발바닥이 너무 지쳐갔답니다.
중간 중간 마련된 의자를 이용해 쉬기도 했지만
쉽게 피로가 풀리지 않더라고요.-_ㅡ;
여하튼 파리 미술관에 가기전엔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놓음은 물론이고 허기도 질 수 있으니
요기도 단단히 해야겠더라고요.^^;;;
규모,소장품 수준과 종류,역사면에서 단연 루브르 박물관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수준에서는...물론 자기네들 기준이죠뭐-_-;)
오늘날의 루브르 궁전의 모습을 완성한 사람은 나폴레옹3세 이고요.
남쪽의 드농관,북쪽의 리슐리외관 등 화려하게 장식된 궁전을 세우고 전시실을 증설,증비했답니다.
루브르에서는 필름값의 압박으로 fm3a군은 고이 모셔두고
모두 디카 m8로 찍었답니다.
카메라 엘시디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 컴퓨터 옮겼을 때와 차이가 있어서요. 어찌 좀 더 어둡게 찍혔답니다.-_-;
엘시디를 좀 더 밝게 해놓고 찍었어야했지만 제가뭐 이번 여행때 거의 처음 다루다시피했기때문에.킁.ㅡㅜ
또한 우중충한 날씨탓도 있었죠.이상 사진결과에 대한 구차한 변명끝.ㅋㅋ
원래 왕궁을 미술관으로 쓰는 것이니 불편한 점이 많았겠죠? 각각의 문으로 들어가 관람하는 것도 그렇고말입니다. 결국 계획을 세우고 착공에 들어갔는데 이때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에이오 밍페이'가 유리 피라미드를 만듭니다.
유리 피라미드는 처음에 뭐 늘 그렇듯 꼰대들 반대도 많았으나 지금은 루브르 박물관을 대표하는 상징물처럼 되어버렸죠.ㅎ유리 피라미드로 입구가 하나로 통일되었고 그만큼 관람이 편해지기도 했고 미적으로도 볼만하고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더라는.^^ 유리피라미드...실제로 보니깐 아름답다기 보단 오와. 멋있었어요.^_^
1.고대 오리엔트 미술 및 이슬람 미술
2.고대 이집트 미술
3.고대 그리스 ,에트루리아,로마미술
4.회화 5.조각 7.데생,판화 의 7개부문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부문별로 시대에 따라 관람하려면 상하이동이 많습니다.참조하세요.^^;
아...그리고 회화는 3층 전시실을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층에서만 움직이면 된답니다.
건물 배치도를 한 손에 꼭 쥐고 관련정보 책자도 또 다른 손에 쥐고...카메라까지 들고 정신없었답니다.
일전에 올린 오르세 미술관 제 사진에서 보듯...어쩔 수 없이 배치도는 허리옆에 꼽을 수 밖에 없었죠.ㅋㅋ
그리고 놀라웠던 사실은 어디에도 없던 우리나라말 '한글'로 쓰인 배치도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빠르면 올해안에 오디오 가이드에 한국어가 포함되어 우리나라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현재 루브르박물관이 제공하는 오디오 형식 가이드는 불어, 영어, 이태리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어 등 6개 언어만 서비스하고 있는데말입니다.정말 나중에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복도 많아요.ㅎㅎㅎ
루브르엔 또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요. 이곳은 성수기와 비수기 없는 늘 만날 붐비는 곳이랍니다. 인기 있는 작품들 보려면 인파를 헤치고 으쌰으쌰...해야만 볼 수 있고.
뭐사실 루브르 박물관의 명성은 인정하지만 오르세 미술관 만큼 편리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이 못되어서
아쉬웠답니다.물론 규모면에서 차이가 있어 그렇겠지만...
루브르 박물관 측은 관람객을 위한 편의에 좀 더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국 시민들이 우르르 모여드는데 투자는 좀 더 해 줘야하지 않겠습니까.-_ㅡ;
돌아다니다 보면 목도 마르니 정수기통도 좀 설치하시던가.
아님 드물게 있던 구석 좌석 말고도 미술관 내 중간중간에 배치된 의자도 좀 더 편히 쉴 수 있는,
허리 받침 있고 폭신한 소파로 바꾼다던가 뭐 그런 작은 배려말이예요.
사실뭐 보아하니 이집트나 어서 훔쳐 온 것도 많더만요.
한창 잘 나갈때 도둑질했으면 이젠 좀 너그러이 베풀어야 용서받고 잘 살 거 아니어요?ㅎㅎㅎ
정말 너무 유명한 조각상입니다.1863년 프랑스 섬에서 100여개 조각으로 발견된 것들을 가져와 복원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승리의 여신을 의미하는 이'니케'상은 비너스와 함께 헬레니즘 조각의 걸작으로 여겨진답니다.
니케상은 그리스 선단 뱃머리 부분에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금새 날아갈 듯한 모습이지만 실제는 뱃머리에 막 내려 앉은 모습을 조각한 것이라고하네요. 복원당시 오른쪽 날개밖에 없어서 왼쪽은 오른쪽을 본떠 만든 것이라고.
빼곡히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사진자체도 작은데다 가까이서 사진도 못 찍게 하고뭐 대략난감.솔직히 모나리자는 명성에 비해 실제 보면 그저그런 경우가 많다더니 저역시 그랬답니다.여기까지 와서 안보고가는 것도 서운해 가까이서 뚫어져라 봤지만 별 감흥을 못 느꼈어요.-_-;;;
루이15세의 대관식 왕관이 전시된 곳,아폴로 갤러리는 루브르 최초의 미술관이었지만 19세기 이후에는 프랑스 왕실의 보석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대관식 왕관 맨 위에는 '샌시'라는 다이아몬드가 올려져 있고 밴드 위에는 '리전트'라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 중 하나가 박혀있답니다.두 개의 다이아몬드는 대관식이나 중요한 행사때만 진품으로 사용되고 지금처럼 평상시에는 복제품으로 대체되어 있어요.
프랑스 대표 보석 '리젠트'에 얽힌 비화를 알고싶다면 ^^
more..
루브르박물관이 워낙에 넓은 곳이라 지치기 쉬우니...사전에 관련 정보 공부는 물론이고 배도 든든히 채워가고...여러모로 단단히 마음 먹고 가야하는 곳이랍니다.^^; 저는 공부도 마음도 대강 먹고 갔기 때문에 아쉬움이많이 남지만...뭐...언제 또 더 늙기 전에 가볼 날 오겠죠뭐.ㅎㅎ훗.
이제 여행 사진은 단 한개의 포스팅만 남겨두었습니다.파리 떠나는 날 찍어 두었던 거리풍경이 여러장 또 있네요.다음에 포스팅할께요.근데 요즘 날이 왜이러죠.계속 우중충...비가 오다말다...-_ㅡ;;;기분까지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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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미라클러의 맛있는 카메라 이야기 | 2007/10/04 19:43 | DEL<삼성의 후원으로 한국어 안내 책자도 비치되어 있다. 꼭 하나씩 챙기자> <매표소> <유리 피라미드 내부의 나선형 계단> <밀로의 비너스. 좌측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승리의 여신. 완벽한 인체의 구현이라는 설명을 하도 들어서 그런지 정말 완벽해 보인다. 세뇌의 결과 인가, 완벽한 인체의 균형이기때문인가. 이 여신 '니케'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나이키'가 된다. 이 여 신상이 승리의 여신상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알지만 '나이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