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맛있는 집을 꾸역꾸역 찾아가서는 맛있다더라-하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난 후의 그 두둑한 기분을.
물론 주변 사람들이 맛집을 알아서 척척- 찾아준다면야 그마만큼 좋은 게 어디 있겠냐만은. 그럴 수 없는 경우...스스로 찾아나서게 되는데 제가 좀 그러다가 맛집 찾아다니는 족속에 정착한(?)스타일이라는.^^;;;한마디로 맛집 찾아다니며 성취감 느끼는 재미를 알아버린거죠.^_^
여기 커피 맛있어요.분위기 괜찮아요-맛있는 단팥죽 있어요-등등을 포스팅에 올리면 어디서 이런 정보들을 아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는데...별 방법 없어요.
그냥 무식하게 여기저기 찾는거죠.정보수집에선 우선 단순무식하게 방대한 정보 수집을 감행하고 그 중 자신의 식성에 맞게 필요한 거 좋은거 괜찮은 걸 분류해내는거죠뭐- (이러니깐 꽤 뭐 대단해보이네요.^^;;;큭-)
저는 주로 윙버스 나 지식검색을 이용한다거나 주변분들 카더라-통신을 이용해 찾아다니는 편이예요. 요새는 아시다시피...삼청동쪽을 노리고 있어요.^^;;;;
원래 성격이 어디 한군데 파박 필이 오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어디 한 군데 정하고 되도록이면 시간날때마다 한 장소에만 파고들죠.-_- 먹는 것도 스파게티면 스파게티...고등어김치찌개면 그거...하나의 음식에 올인하고 여러 맛집 찾아다니고그래요.같은 음식을 여러곳에서 자주 먹다보면 맛의 '차이'를 나름 가늠할 수 있게 되고 아! 여기가 내 입맛에 맞구나-하면서 단골이 생기곤하는거죠.^^;;;;
근데 쓰다보니 제가 사실 꽤나 허술하고 얼렁뚱땅 치매끼있는 사람인데 뭐 춈 치밀해보이네요.-.-;;;
요즘 삼청동은 공사로 인해 정독 도서관쪽으로 가는 방향밖에 없더군요. 솔직히 삼청동길은 더운 여름날엔 걸어서 가는 거 상당히 곤욕스럽습니다.시간대를 잘 선택하거나 아님뭐 차 몰고 가는 수밖에 없는데...이또한 주차여건이 그닥 좋진 않기때문에 교통편이 대중교통이든 뭐든 워낙에 좀 그렇죠.
그래도 가장 괜찮은 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것 같더군요.어릴적부터 멀미를 잘하는 특성상 버스라는 교통수단하곤 친하질않아서리...갠적으론 삼청동이 자주 가긴 힘들어요. 그래도 올해는 아주 자주 가는 편이긴하네요.^^;;;;
원래 이쪽 동네가 옛부터 좀 산다는 집안 사람들이 많다보니...일부러 개발도 잘 안하는 것 같기도합니다. 돈이든 권력이든 꽤 있다아-하는 분들 사신다싶으니 힘 좀 쓴게 아닌가싶기도하고말예요.'삼청동'이란 동네를 나름의 오랜 문화동네로써 유지하자는 측면도 있겠죠뭐-서울시내 어디 여기만큼 그나마 개발이 덜된 곳이 있나싶어요. 그래서인지 몇십년 전통-이런데가 좀 있더라고요.금융연수원쪽 뒷산도 있어 공기도 좀 정화되는 것 같아 좋구말예요.^^;;;;
주차장으로 자주 애용하는 빈 공터...-.-;
삼청동 맛집 퍼레이드....^^ 과연 어느집이 무엇으로 유명할까요...ㅋㅋ
마치 유럽쪽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듯한...
프랜차이즈들의 점령을 삼청동도 막을 도리는 없죠뭐- 던킨 도넛츠와 크라제 버거가 유독 눈에 뜨입니다. ^^;;;
이 사진들은 오래전 짱짱한 햇볕이 아주 좍좍 내리쪼이던 날- 그럭저럭 스파게뤼 먹고 소화도 시킬겸 한바퀴 휘휘 돌다 찍은 사진들이예요.요즘 날이 워낙에 습도도 높고 햇빛도 보기 힘든 눅눅한 날들이라 그런지 새삼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깐...괜스레 이 날의 뜨겁던 햇살이 그리워지네요...@,.@;;;;비 좀 그만내렸음...ㅜㅠ
또 중부지방 폭우...흑.ㅜㅠ 아-정말 이런 축 처지는 날씨 이제 좀 스톱!!!했으면 싶다는...날씨탓인지 피곤한탓인지 유난히 두통이 심해져 타이레놀을 한 알 먹고 버티다 결국 투덜대며 두 알로 늘려 먹었네요.ㅡ.ㅡ;진통제는 먹을수록 내성생긴다던데.젝일-
영국처럼 해양성 기후에 속한 나라 사람들에게 우울증도 많다는데 왠지 그럴만도 하겠네욤...-_ㅡ;;;; 우리야 그에 비하면 짧게 이정도 기간의 장마인데도 급우울해지고 머리도 아픈것 같고 기타둥둥 몸도 찌뿌둥둥-해지는데말예요. 허구헌날 흐린 날에다가 비까지 습관처럼 내려주신다면 충분히 그럴만하다는.-_-;;;영국쯤에 안 태어난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씁.-_ㅡ;
비오는 써스데이- 무사히 보내세요- 무진장 파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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